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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· 정보

오늘 이터널스 보고 왔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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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연가를 내고 남편과 같이 

이터널스 영화 보고 왔어요~ 세종 CGV에서요~

 

 

개봉 첫날 조조로 봐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네요

 

 

영화관에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요

 

 

아~!! 기억났다!!

어벤져스 엔드게임이네요,,,

이터널스 중간에 어벤져스들 이야기도 간혹 나와서 반가웠지요 ㅎㅎㅎ

 

 

 

어쨌거나 사람이 많지 않아 B2 주차장 좋은 자리에 주차하고 나서

1호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더랬죠~~

 

 

여기부터는 세종 CGV모습이에요!

 

 

 

 

그래도 커피숍이랑 오락실 등등 영업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아서 불편하지 않았어요..

갈때마다 오락실 가서 오락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패~쓰!

 

 

 

 

코로나 시국이라 열체크와 방문 인증은 물론이고,

음식물을 상영관 안으로 못 가져가기 때문에 

테이블에서 먹고 들어가야 해요..

다행히 물과 무알콜 음료는 상영관 안으로 갖고 입장할 수 있어서

콜라 2개만 샀답니다 ㅠㅠ 영화는 팝콘인데 ㅠㅠ

 

 

테이블 사진
키오스크

 

 

키오스크로 음료를 산 후에 주차 정산을 위해 차량을 등록해놨어요

주차 3시간 무료니까요... 그런데 나갈 때 3시간이 살짝 오버됐는데 요금 없이 통과되더라고요!!

 

 

주차정산등록기계

 

 

이제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~?? 

밑에 사진은 마! 동! 석! 뙇 나와있는 게 신기해서 ㅎㅎ

 

 

이터널스포스터

 

 

 

 

이터널스 보고 느낀 점

뭐야... 신들이 왜 인간 같지?

 

반전에 반전............

 

그동안 봐왔던 마블 영화의 코믹한 느낌보다는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듯한 흐름이라서 기존의 어벤져스 영화와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였어요. 원래 빵빵 터지고 피식 웃고 했을 텐데 제가 웃음 장벽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빵빵 터진 적은 없었고 그나마 동석이 형 덕분에 팍 웃었네요^^ 

 

히어로가 여러 명 한꺼번에 등장하다 보니 각각의 캐릭터를 처음 파악하기가 산만했었는데(사전 지식 전혀 없이 봤음) 분량이 몰려 있지 않고 적당히 분배돼서 그런지 캐릭터의 특징이랑 매력을 알아내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~

 

TV에서 감독이 잠깐 인터뷰하는 영상을 본 적 있는데 우주와 자연의 웅장함을 영화에 담으려고 했다고 했었거든요. 그 점은 진짜 인정이네요!! CG가 장난 없더라고요~ 특히 극초반에 태양이 나오는 장면부터 헉!! 했어요

 

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마동석 배우!!

왜............

 

그래도 감초 역할 제대로 해주더라고요! 나중에 찾아가서 만나는 씬에서 빵터졌네요

표정이랑 대사에서 웃음이 자꾸ㅋㅋㅋ 

멋있고 의리 있고 감동까지 주는데

안젤리나 졸리와 케미까지 좋았어요!!

  

특이했던 건 쿠키영상이 2개가 나오더라고요?

앞으로 마블 영화의 세계관이 커지려나 봅니다.....

 

영화 끝나고 다시 찾아본 사람은?

길가메시와 마카리~~ 이 둘이 매력적이네요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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